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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주의정원'

• 식물자료 37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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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트럼꿩의비름 '헤르프스트프로이더'

    Hylotelephium × mottramianum 'Herbstfreude'

    잎이 두툼한 여러해살이풀로 키가 약 60cm 까지 자란다. 잎은 청록색을 띠고 초가을 무렵 편평한 우산모양의 꽃차례에 작은 별 모양의 분홍색 꽃들이 빽빽하게 모여 핀다. 꽃봉오리 상태에서는 연두색을 띠지만 꽃이 필 때는 연분홍색이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짙은 분홍색으로 변하고 나중에는 갈색을 띤다. 독일의 원예가 게오르크 아렌즈(Georg Arends)가 1940년대 후반에서 1950년대 초에 육종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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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문아재비 '비타투스'

    Ophiopogon jaburan 'Vittatus'

    늘푸른 여러해살이풀로 원종인 맥문아재비(Ophiopogon jaburan)와 비슷하지만 크림빛 하얀색 무늬가 발달하는 점이 특징이다. 늦봄부터 여름에 걸쳐 피는 연자줏빛 하얀색 꽃과 사계절에 걸쳐 유지되는 무늬 잎이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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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수

    Ardisia pusilla

    지표면을 덮으면서 자라는 늘푸른 작은키나무로 잎은 타원형이며 돌려나고 양면에 긴 털이 발달한다.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드문드문 나 있다. 꽃은 초여름경 우산모양꽃차례에 잎겨드랑이 또는 포의 겨드랑이에서 약 2-4개의 하얀색 꽃이 핀다. 꽃이 진 자리에는 가을철 빨간색 둥근 모양으로 열매가 맺는다. 자금우(Ardisia japonica)와도 비슷하지만 전체에 털이 많이 발달하고 연한 느낌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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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문딸기

    Rubus trifidus

    잎이 지는 작은키나무로 손바닥 모양처럼 3-7갈래 로 갈라지는 광택이 있는 진녹색 잎과 늦은 봄 무렵 피는 하얀색 꽃과 함께 뒤이어 달리는 오렌지색 열매가 매력적이다. 생김새가 섬딸기(R. ribisoideus)와도 비슷하지만 섬딸기는 꽃과 열매가 아랫쪽에 발달하는 반면에 거문딸기는 윗쪽으로 드러나게 꽃이 피고 열매가 발달하여 쉽게 구별된다.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숲정원이나 그늘정원에 심으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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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참대

    Deutzia glabrata

    잎이 지는 작은키나무로 늦봄부터 초여름에 걸쳐 우산 모양으로 둥글게 모여 피는 하얀색 꽃이 매력적이다. 잎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균일하게 발달한다. 흰색을 테마로 하는 웨딩가든이나 화이트가든에 식재하면 멋진 연출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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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풀 '블루 다트'

    Juncus 'Blue Dart'

    촉촉한 토양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골풀과 닮았지만 전체적으로 파란색에서 청록색을 띠는 점이 특징이다. 수생정원 또는 빗물정원에 식재하면 자연스러운 경관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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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랑사초

    Carex mira

    숲 속의 습한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그라스류로 가늘고 긴 잎의 질감이 부드럽다. 줄기는 뭉쳐 나오는데 새로 나오는 잎은 곧게 서다가 점차 끝부분이 활처럼 포물선을 그리면서 전체 수형이 반원 모양을 이룬다. 줄기 밑부분은 갈색 또는 검붉은색을 띠며 초여름 무렵에는 적갈색을 띠는 꽃이 핀다. 예전에는 주로 가축사료나 거름용으로 많이 썼지만 습한 공간의 정원 소재로 이용하면 자연스러운 경관을 연출할 수 있으며, 비교적 건조한 환경에도 잘 견디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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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메층층이

    Clinopodium micranthum

    깊은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줄기 단면은 네모지며 능선부에 아래를 향하는 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또는 좁은 달걀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잎의 길이는 약 2-5cm, 폭은 1-2.5cm이며 양면에 털이 있다.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고 잎자루 길이는 약 5-20mm 정도 된다. 늦여름철에는 연한 홍색을 띠는 작은 꽃들이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층층이 모여 핀다. 층층이꽃과도 비슷하지만 전반적으로 크며 전체에 털도 많이 발달하는 차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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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미취 '진다이'

    Aster tataricus 'Jindai'

    여러해살이풀로 원종인 개미취(Aster tataricus)와 전반적으로 비슷하지만 늦여름부터 늦가을 사이에 하늘을 향해 꼿꼿하게 올라오는 꽃대에 피는 꽃이 훨씬 빽빽하면서 풍성하고 뿌리 주변에 붙는 잎도 더 넓은 점이 구별포인트이자 매력포인트다. 가을철 화단 가장자리를 장식하는 소재로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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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금나무

    Vaccinium oldhamii

    잎이 지는 작은키나무로 묵은 가지는 진한 갈색, 햇가지는 회갈색을 띠며 샘털이 발달한다. 타원 모양의 잎은 어긋나게 붙으며 길이 약 3-8cm, 너비 2-4cm로 가장자리에는 작은 톱니가 발달한다. 꽃은 늦봄부터 여름 사이에 붉은빛을 띠는 연한 황갈색으로 햇가지 끝에 약 5-15개의 작은 꽃들이 총상꽃차례로 모여 아래를 향해 핀다. 가을 무렵 꽃이 핀 자리에는 흑자색을 띠는 둥근 열매가 지름 약 4-5mm의 크기로 달리는데 먹을 수 있다. 식용으로 많이 먹는 블루베리(Vaccinium corymbosum)와 같은 형제(Vaccinium) 식물로 대한민국 산지에서 자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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