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유카 '골든 소드'
Yucca flaccida 'Golden Sword'길쭉한 검 모양의 잎 중앙에 발달하는 밝은 노란색 무늬가 매력적이다. 전체적으로 밝은 노란색 느낌을 전해주며, 여름철 하늘을 향해 곧게 올라오는 흰색 꽃도 아름답다.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구입처 Where to buy기본정보 Information
학명 Scientific NameYucca flaccida 'Golden Sword'
다른이름 Other Name실유카 '골든 소드'(Yucca filamentosa 'Golden Sword')
과 Family 속 Genus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인도 서부 등지에 약 40종이 분포하며 늘푸른 여러해살이풀, 작은키나무, 큰키나무로 자란다. 긴 창 모양의 잎과 하늘을 향해 직립하는 굵은 꽃대에 형성되는 원뿔모양꽃차례가 특징이다.
성상 Type상록관목
우수정원식물 Good Garden Plant특성 Feature
-
수형
둥근형 -
광조건
양지 -
온도
최저생육온도
-29°C
토양 Soil
-
습도
보통,건조 -
배수
양호 -
토성
양토,사토 -
산도
산성,중성,알카리성
크기 Size
-
세로
1-1.5m -
가로
50-70cm
색상 Color
-
꽃
초여름 ~ 여름
-
잎
봄 ~ 겨울
가드닝 Gardening
-
테마 Theme
건조원(드라이가든), 노랑정원(옐로가든), 색깔정원(컬러가든) -
전지전정 Pruning
꽃이 지고 난 후 묵은 꽃대를 잘라주고, 꽃이 핀 줄기가 서서히 죽으면 아랫쪽에서 바짝 잘라주면 된다. -
번식 Propagation
땅속으로 뻗는 굵은 뿌리를 생장점인 눈을 붙여 동강동강 잘라서 심어주면 된다.
영상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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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하이드 홀 가든 [RHS Garden Hyde Hall]
물을 주지 않는 정원~! 영국 하이드홀의 드라이가든~! 아니~ 진짜 그런 정원이 있나요? 그럼요~ㅎㅎ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께요. 영국왕립원예협회(RHS) 정원 중 한 곳인 하이드 홀(Hyde Hall)의 드라이가든(Dry Garden)인데요~ 영국 에식스(Essex)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 지난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 그곳! 이라고 한 번에 눈치채셨을 텐데요. 바로 베스샤토 정원이 있는 곳과 같은 지역입니다. 우리나라 지도로 보면 가뭄 지역인 포항 정도의 위치가 아닐까 합니다. 암튼 이곳 역시 지난번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연평균 강수량이 영국 평균 강수량의 1/2인 600mm 정도 밖에 안될 정도로 가뭄이 심한 곳이죠. 그래서 말입니다. 2000년 당시 하이드홀의 큐레이터였던 매튜 윌슨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다가 물을 주지 않아도 되는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보고자 영국왕립원예협회 로즈모어가든 큐레이터였던 크리스 베일, 너서리우먼 크리스틴 그리고 베스샤토 할머니의 자문을 받아 멋지게 조성하게 되었죠. 여기서 중요한 점! 드라이가든 조성에 있어 제일 중요한 핵심 요소죠~! 건조한 곳에서 물관리 없이 자연 강우에 의해서 생존이 가능한 식물을 찾아 약 1,000종류에 달하는 후보군을 정리했는데요~ 최종적으로 총 740종류를 선정해서 약 40여 군데의 특성화된 농장으로부터 구입 후 식재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식재설계도 보다는 식물들을 현장에 직접 배치해 가며 ‘눈’에 의한 식재를 하였는데요~ 정말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저도 공사를 여러 차례 진행하면서 설계도는 그냥 참고용으로만 봅니다. 현장 여건에 따라 항상 달라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조성 시 토양 하부에는 배수가 잘되도록 골재를 잘 묻고 상부 토양도 잔자갈과 모래를 약 50:50 비율로 배합 후 부드럽게 면을 잡았죠. 암석은 인근 지역의 반려암 260톤을 확보해서 자연스럽게 배치하고 멀칭은 잘게 부서진 자갈 약 70톤을 10-20mm 높이로 깔았구요~ 보행로 동선 표면은 잘게 부순 화강암을 깔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드라이가든과 아주 잘 어울리는 소재인 것 같습니다. 이후 여러해살이풀과 나무들이 자리 잡기 전 빠른 경관 효과를 위해 건조에 강한 일년초를 활용했는데요~ 니겔라나 캘리포니아포피(금영화) 등의 씨앗들을 모래와 혼합하여 곧바로 뿌려주었구요~ 이듬해인 2001년 가을과 2002년 봄에는 알리움 등 건조에 강한 다양한 구근류도 더 심어주게 되었죠. 그래서 2002년 기준으로 총 850종류, 약 5,500개체에 달하는 드라이가든 식물들이 식재되었는데~ 지구상 거의 모든 대륙의 건조에 강한 식물들을 총망라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생장률이 경이적인 수준이었는데요~ 바로 Right Plant, Right Place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그라스류는 드라이가든의 경관 형성에 있어서 큰 역할을 담당했는데~ 관리도 3월경 한차례에 걸쳐 묵은 잎 제거 작업으로 끝날 정도로 간단합니다. 그래서 약 500평(1,600m2)에 달할 정도로 꽤 규모가 있는 드라이가든이 하이드 홀에서 가장 관리가 적게 들어가는 곳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이곳의 우수사례를 통해 대한민국 제이드가든의 드라이가든을 가드너들과 함께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영차영차하며 직접 조성하게 되었죠. 아참! 보시는 모습은 약 20여년 전에 제가 산책하면서 찍은 거라~ 현재랑은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글구 드라이가든 외 다른 예쁜 테마소원들도 함께 보너스로 올렸는데~ 충분히 구분되실 겁니다. 자~ 그럼 저랑 산책을 떠나보실까요? ^^물을 주지 않는 정원~! 영국 하이드홀의 드라이가든~! 아니~ 진짜 그런 정원이 있나요? 그럼요~ㅎㅎ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께요. 영국왕립원예협회(RHS) 정원 중 한 곳인 하이드 홀(Hyde Hall)의 드라이가든(Dry Garden)인데요~ 영국 에식스(Essex)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 지난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 그곳! 이라고 한 번에 눈치채셨을 텐데요. 바로 베스샤토 정원이 있는 곳과 같은 지역입니다. 우리나라 지도로 보면 가뭄 지역인 포항 정도의 위치가 아닐까 합니다. 암튼 이곳 역시 지난번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연평균 강수량이 영국 평균 강수량의 1/2인 600mm 정도 밖에 안될 정도로 가뭄이 심한 곳이죠. 그래서 말입니다. 2000년 당시 하이드홀의 큐레이터였던 매튜 윌슨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다가 물을 주지 않아도 되는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어 보고자 영국왕립원예협회 로즈모어가든 큐레이터였던 크리스 베일, 너서리우먼 크리스틴 그리고 베스샤토 할머니의 자문을 받아 멋지게 조성하게 되었죠. 여기서 중요한 점! 드라이가든 조성에 있어 제일 중요한 핵심 요소죠~! 건조한 곳에서 물관리 없이 자연 강우에 의해서 생존이 가능한 식물을 찾아 약 1,000종류에 달하는 후보군을 정리했는데요~ 최종적으로 총 740종류를 선정해서 약 40여 군데의 특성화된 농장으로부터 구입 후 식재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식재설계도 보다는 식물들을 현장에 직접 배치해 가며 ‘눈’에 의한 식재를 하였는데요~ 정말 공감이 가는 부분입니다. 저도 공사를 여러 차례 진행하면서 설계도는 그냥 참고용으로만 봅니다. 현장 여건에 따라 항상 달라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조성 시 토양 하부에는 배수가 잘되도록 골재를 잘 묻고 상부 토양도 잔자갈과 모래를 약 50:50 비율로 배합 후 부드럽게 면을 잡았죠. 암석은 인근 지역의 반려암 260톤을 확보해서 자연스럽게 배치하고 멀칭은 잘게 부서진 자갈 약 70톤을 10-20mm 높이로 깔았구요~ 보행로 동선 표면은 잘게 부순 화강암을 깔았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드라이가든과 아주 잘 어울리는 소재인 것 같습니다. 이후 여러해살이풀과 나무들이 자리 잡기 전 빠른 경관 효과를 위해 건조에 강한 일년초를 활용했는데요~ 니겔라나 캘리포니아포피(금영화) 등의 씨앗들을 모래와 혼합하여 곧바로 뿌려주었구요~ 이듬해인 2001년 가을과 2002년 봄에는 알리움 등 건조에 강한 다양한 구근류도 더 심어주게 되었죠. 그래서 2002년 기준으로 총 850종류, 약 5,500개체에 달하는 드라이가든 식물들이 식재되었는데~ 지구상 거의 모든 대륙의 건조에 강한 식물들을 총망라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생장률이 경이적인 수준이었는데요~ 바로 Right Plant, Right Place였기 때문이었습니다. 특히 그라스류는 드라이가든의 경관 형성에 있어서 큰 역할을 담당했는데~ 관리도 3월경 한차례에 걸쳐 묵은 잎 제거 작업으로 끝날 정도로 간단합니다. 그래서 약 500평(1,600m2)에 달할 정도로 꽤 규모가 있는 드라이가든이 하이드 홀에서 가장 관리가 적게 들어가는 곳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도 이곳의 우수사례를 통해 대한민국 제이드가든의 드라이가든을 가드너들과 함께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영차영차하며 직접 조성하게 되었죠. 아참! 보시는 모습은 약 20여년 전에 제가 산책하면서 찍은 거라~ 현재랑은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글구 드라이가든 외 다른 예쁜 테마소원들도 함께 보너스로 올렸는데~ 충분히 구분되실 겁니다. 자~ 그럼 저랑 산책을 떠나보실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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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루클린식물원 [Brooklyn Botanic Garden, USA]
1910년 원장이자 식물학자였던 찰스 스튜어트 의해 설립되었고 1911년 3월 13일 공식적으로 문을 연 미국 뉴욕에 위치하고 있는 아름다운 식물원입니다. 첫해에는 지역 일대에서 저절로 자라는 자생식물원(Native Flora Garden)을 조성하기 시작했고, 1914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가든과 프로그램을 시작할 정도로 미래 후세를 위한 정원관련 투자와 관심이 높았습니다. 100년이 지난 현재도 예쁘게 관리 운영되고 있는데요~ 저랑 한번 산책 떠나보실까요? [출처: 플러스가든]1910년 원장이자 식물학자였던 찰스 스튜어트 의해 설립되었고 1911년 3월 13일 공식적으로 문을 연 미국 뉴욕에 위치하고 있는 아름다운 식물원입니다. 첫해에는 지역 일대에서 저절로 자라는 자생식물원(Native Flora Garden)을 조성하기 시작했고, 1914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가든과 프로그램을 시작할 정도로 미래 후세를 위한 정원관련 투자와 관심이 높았습니다. 100년이 지난 현재도 예쁘게 관리 운영되고 있는데요~ 저랑 한번 산책 떠나보실까요? [출처: 플러스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