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이 지는 작은키나무로 단정하고 빽빽하면서 둥글게 자란다. 광택이 있는 타원형의 진녹색 잎 가장자리에 노란색 무늬가 발달하는 점이 특징으로 가을철에는 오렌지 또는 붉은색으로 점차 변한다. 향기가 있는 하얀색 종 모양의 꽃이 여름부터 가을까지 오랫동안 개화한다. 질감이 좋아서 주변풍경과 조화를 이루지만 1개 또는 2개의 부드럽거나 거친 질감의 다른 나무를 함께 심어 균형을 맞추면 더 훌륭한 연출을 할 수 있다.

종잇장 같이 얇게 벗겨지는 껍질과 매끈한 적갈색의 줄기가 매력적이다. 잎은 3장씩 나는데 털이 많으며, 가을철 붉은색으로 물드는 단풍이 아름답다.

5-7장으로 이루어진 밝은 황금색 잎이 아름답다. 황금색 잎은 점점 연두색으로 변했다가 가을철 다시 노란색으로 단풍이 든다. 봄철에는 아래로 축 늘어지는 연두색 꽃을 피우는데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 또한 관상가치가 높다.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보는 일반종으로 가을철 노란색에서 붉은색까지 다양하게 물드는 단풍이 아름답다. 꽃말은 "사양, 은둔, 절제, 소중한 추억, 염려, 변치 않는 귀여움"이다.

겨울철 가지의 색깔이 밝은 홍색을 띠어 매우 매력적이며, 가을철 오렌지에서 붉은색을 띠는 단풍도 아름답다.

잎이 지는 작은키나무로 단정하게 아래로 처지면서 자란다. 녹색 잎은 가늘고 깊게 갈라지며 가을철 붉게 단풍이 든다. 봄철 빨간색으로 피는 꽃도 매력적이며 뒤이어 날개가 달린 열매가 맺힌다.

봄철 진홍색 실 모양의 작은 꽃과 가을철 노란색에서 진붉은색으로 물드는 단풍이 매력적이다. 양지바른 곳에 심으면 더욱 멋진 색깔을 드러내며, 숲정원과 같은 곳의 가장자리 부분에 식재하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훨씬 높일 수 있다.

가을철 노란색에서 오렌지빛으로 물드는 단풍과 겨울철 드러나는 미끈한 녹색 수피가 아름답다. 수피의 질감이 좋아서 겨울정원 소재로도 훌륭하다. 우리나라에서 저절로 자라는 산겨릅나무와 비슷하지만 잎 가장자리가 다소 물결치는 점이 구별된다.

가을철 오렌지색으로 물드는 단풍이 아름다우며 겨울철 낙엽이 지고 드러나는 얇은 종잇장처럼 벗겨지는 껍질도 예쁘다. 전체 생김새도 원통모양으로 멋져서 정원과 공원 등지에 독립수로 심어도 좋다. 꽃말은 "약속"이다.

벼과식물을 닮은 길쭉하면서 얇은 잎에 크림색 무늬가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잎을 뜯어 으깨면 진한 향기를 맡을 수 있으며, 흐르는 물가에 심으면 좋은 연출을 할 수 있다.